'놉'은 조던 필 감독이 연출한 미국영화입니다. 이영화는 미스터리와 스럴러 장르를 혼합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예기치 못한 상황과 강렬한 긴장감,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이어집니다. 이 영화는 미국의 시골에 위치한 집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실제로는 있을 수없는 상황들과 주연배우들의 표정연기들이 긴장감을 넘치게 하고 재미를 선사합니다. 조던 필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는 '겟 아웃'과 '어스'등이 있습니다.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작품을 포함하여 다 추천드리는 작품들입니다.
줄거리
주인공인 OJ는 아버지와 함께 헤이우드 농장에서 말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농장에서 키우는 말들은 영화출연을 위해 훈련을 받는데, 아버지는 이번 일이 잘되면 속편도 딸 수 있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현재 주인공은 말을 팔 정도로 형편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아버지와 OJ는 말을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핸드폰이 먹통이 되고 말 훈련 보조기가 멈춥니다, 아버지는 OJ에게 보조기를 잘 좀 고치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무엇인가가 총알처럼 바닥에 꽂히기 시작합니다. 아버지는 떨어지는 무언가에 맞고 말에서 떨어지고 OJ는 급히 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지만 아버지는 사망합니다. 아버지의 눈에는 동전이 박혀있었고 집으로 돌아온 OJ는 말의 엉덩이에 열쇠가 박힌 걸 보게 됩니다. 어느 날 OJ는 자신의 여동생 에메랄드와 말 브리핑을 위해 촬영장에 갑니다. 하지만 흥분한 말 때문에 엉망이 되고 OJ는 목장 운영을 위해 말썽을 피운 말 러키와 다른 말들을 주피터 파크에 넘깁니다. OJ는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넘어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고스트'라는 말이 밤늦게 훈련장에 나와있었습니다. 그때 에메랄드가 집에서 음악을 크게 틀기 시작하고 고스트는 갑자기 훈련장에서 도망치게 됩니다. OJ는 4륜바이크를 타고 고스트를 찾으러 가지만 주피터파크에서 쇼를 진행하는듯한 소리를 듣게 되고 거기서 무언인가가 하늘로 빨아 올라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후 OJ는 자신의 본 UFO 같은 것을 감시하기 위해 마트에서 CCTV를 구매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화는 UFO를 다시 보기 위해 사람들을 데려와 유인하고 카메라에 담기 위해 애쓰기 시작하고 결국 카메라에 사진을 담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명장면
의문의 생명체와 주인공 OJ가 맞서 싸우는 장면에서 아버지의 복수뿐만 아니라 의문의 생명체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유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그의 용기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공포스러운 생명체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우는 장면은 보는 내내 긴장감이 넘치고 살 떨리는 공포였던 거 같습니다.
느낀 점
솔직히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의문점이 많이 생겼지만 그만큼 어려운 영화인 거 같습니다. 미스터리한 의문의 생명체를 다시 보기 위한 OJ와 동료들의 노력 그리고 마침내 마주하게 되는 생명체의 모습은 기괴하고도 외계인이 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감독의 의도도 들어간 거 같습니다.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므로 상당히 긴박한 노래가 흐르고 긴장감이 넘치기 때문에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OJ의 맞서 싸우는 모습에서 용기를 느낄 수 있게 되고 동료들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마침내 의문의 생명체를 사진에 담을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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