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독전'입니다. 2017년에 개봉된 영화로 조우진 배우의 주연작품입니다. 독전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 장면을 통해 배우들의 명연기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류는 범죄를 그리는 이야기로 주된 범죄내용은 마약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지루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액션과 스릴러를 즐겨 보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볼만한 영화인 거 같습니다.
줄거리
마약반 팀장이였던 조진호는 햄버거 가게에서 수정이라는 학생과 만나 대화를 합니다. 수정이는 마약을 투여하는 학생이었고 조진호가 범인을 잡기 위해 심어둔 빨대 역할이었습니다. 정보를 물으며 서로 대화를 주고받다가 먼저 가게를 나간 수정이는 주차장 앞에서 테이프로 입을 막은 채 쓰러져 있었고 가게를 나와 이것을 목격한 조진호는 응급실로 이송했고 이미 수정이의 상태는 가망이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수정이는 죽기 전 응급실에서 조진웅이 나돈 영수증에 잉크가 번지는 걸 이용해 숫자 8을 그립니다. 조진호가 잡고자 하는 범인의 존재는 '이선생'이라 불리는 사람이었고 수정이의 죽음으로 정보가 거의 없는 이선생을 빨리 잡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한편 고급 승용차에 차고 있던 한 여성은 외진 곳의 공장으로 들어가려다 공장이 폭발하여 간신히 목숨을 건집니다. 여성은 바로 경찰서로 달려가 조진호를 만나게 되고 제안을 합니다. 조진호는 여성의 비위를 맞추며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여성은 약을 먹고 밥을 먹던 도중 쇼크로 사망합니다. 결국 이번에도 단서를 못 찾는 조진호. 공장폭발사건의 생존자를 조사하던 중 유일한 생존자 락과 강아지를 알아차리고 조진호는 조사를 시작합니다. 조진호는 락에게 이선생을 잡을 테니 협조를 요청하고 락은 응합니다. 락은 마약 조직 내에서 마약을 거래할 바이오를 상대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었고 조진호는 락의 핸드폰에서 바이어의 문자를 발견하고 작전을 짜게 됩니다. 조진호는 이선생의 마약조직 내 박선창이라는 인물로 위장하여 바이오를 만나기로 합니다. 바이오를 만나 바이오의 행동을 분석하고 거래를 얼떨결에 잘 마무리됩니다. 조진호는 바이오 상대였던 진하림을 흉내 내면서 원래 바이오가 만나기로 한 이선생쪽 사람을 만납니다. 거래는 잘 마무리되고 다음 거래에서는 이선생이 직접 온다고 답변을 듣습니다. 여기서 이제 브라이언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자신이 이선생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진하림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었고 추적기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여 총격전을 벌이게 되고 결국 진하림은 죽습니다. 이제 이선생을 자칭하는 놈만 체포하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조진호 하지만 락은 박선창을 데리고 가며 잔인하고 죽이고 이선생을 자칭하던 브라이언에게 화상고문을 입힙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도피합니다. 조진호는 여기서 락이 이선생이라고 확신하게 되고 강아지에게 장작 했던 추적기를 통해 락의 집을 찾습니다. 서로 마주 보며 대화를 하다 총성한발이 터지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명장면
조진호의 위장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거래 모습을 통해서 긴장감이 넘치고 흥미로운 장면이 나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하림의 표정과 행동을 영화속에서 또 연기하는 신선한 스토리였고 너무 잘해서 또 놀랐던 거 같습니다. 또한 후반부에 조진호와 락과 대립하면서 서로 주고받는 대화들을 통해서 두 배우의 강력한 연기와 복잡합 감정들이 잘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느낀 점
마약을 다루는 영화인 만큼 영화적 허용이 많긴 하지만 흥미로운 내용들이고 이선생을 잡기위한 조진호의 노력과 모습에서 여러 복잡한 감정이 비치는 장면들과 연기력이 한몫 제대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주혁 배우가 연기한 진하림역할의 모입도도 정말 높았던 거 같습니다. 악역이란 걸 한눈에 봐도 느껴지는 아우라와 잔인한 성격 해서 정말 무섭고 냉혹한 사람이란 걸 잘 표현한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흥미진진한 얘기들이 나오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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