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일본의 좀비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의 만화가에 의해 만들어진 만화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좀비 장르의 특성상 폭력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주인공의 내면 성장과 생존에 대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히데오는 만화 어시를 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여자친구 집에서 같이 동거를 하며 만화가의 꿈을 꿈꿔오지만 매번 자신의 작품을 써주지 않자 여자친구는 히데오에게 이제는 지쳤다면서 현실을 보라고 결국 쌓여있던 것이 폭발한다. 결국 히데오는 자신의 물건을 가지고 집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리고 하루 뒤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오고 미안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히데오는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지만, 알 수 없는 기괴한 몸짓으로 일어나는 여자친구, 갑자기 일본 전역에 알 수 없는 바이러스 ZQN으로 인해 좀비화가 진행되던 상태였다. 히데오를 물려는 여자친구는 결국 히데오의 손에 죽고 만다. 히데오는 거리로 나가 상황을 마주하게 되고 그러다 만난 히로미라는 고등학생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도주를 시작한다. 히로미는 스마트폰으로 후지산으로 가면 바이러스가 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정보를 더 보려 하지만 폰은 꺼진다. 둘은 후지산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지만, 히데오는 히로미가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총으로 위협을 한다. 그러나 보통 감염자와는 달리 반쪽만 감염된 상태였다. 결국 다 변하게 되면 그때 생각해 보자라며 히로미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시간이 갈수록 히로미의 변화가 시작되고 히데오는 먹을 것도 구하기 쉽지 않은 이 상황에서 도로 위에 카트를 발견하고 히로미를 태워 한 아웃렛으로 가게 된다. 아웃렛에는 리더인 이우라와 생존자들이 다수 있었다. 옥상에서 생활하면서 간간히 살아가고 있었다. 이우라는 히데오에게 총을 달라고 협박하고 그 과정에서 히로미가 감염자라는 것을 생존자들이 알게 된다. 이우라는 화살로 히로미의 머리를 적중시키고 히데오는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생존자 중 간호사로 일했던 츠구미를 만나 히로미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우라는 총 때문에 리더에서 내려오고 복수를 감행한다. 그 후의 발생하는 끔찍한 상황들에서 히데오의 용기가 돋보이며 영화는 끝이 난다.
명장면
명장면 중 하나는 히데오가 여자친구의 집으로 가서 여자친구가 좀비로 변해가는 것을 두 눈으로 보게 되면서 그녀와의 불가피한 대치가 벌어지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히데오가 감정적인 충돌과 현실과의 직면을 보여줍니다. 그녀를 보며 예전의 기억과 감정이 솟구치는데, 동시에 그녀가 이제는 좀비로 변해 있음에 대한 충격과 슬픔을 잘 보여줍니다. 여기서 히데오의 감정을 강렬하게 전달하면서도 좀비 아포칼립스의 절망적인 현실을 다루고 있어 더욱 인상적입니다.
느낀 점
생존과 용기,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를 다루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좀비 장르의 전통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주인공의 내면 성장과 감정적인 여정을 훌륭하게 그려냅니다. 히데오라는 보통 사람이 좀비 아포칼립스의 중심에 서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생존과 동시에 인류의 희망을 찾아나가는지를 보는 것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좀비 영화를 넘어서서 인간의 본성과 용기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제시합니다. 또한 히데오와 같은 보통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성장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종종 위험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용기를 발휘하고 희망을 찾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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